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리카 오베르뉴 (문단 편집) == 결말 == [include(틀:스포일러)] > 운명조차 끊지 못하는 끈이 있어. 그게 영원 속에서도 우리를 묶어 놓을 거야. > 사랑하고 있어. 운명을 떠나, 영원 속에서. 여행의 최종목적지인 피아 예모랑드 성에서 균열의 의식을 행할 때 파비안과 아룬드나얀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파비안의 아버지 [[아르킨 나르시냐크]]의 배신으로 의식은 중단되고, 아룬드나얀을 파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된다. 미칼리스가 [[엔젠]]으로 만들어 주어 죽음만은 면했지만 계속 그 상태로 엔젠 속에 갇히게 된다.[* 작품 내에서 몇 회에 걸쳐 떡밥이 던져진다. 위의 각주에 달린 유리카의 꿈에 대한 언급이라던지, 파비안의 '은빛 머리카락이 뒤따라가는듯 나부꼈다. 하얀 새 날개처럼. 어느 날 날개를 펴고 영영 날아가 버릴 것처럼.', '유리카는 몸을 돌려 뱃전에 기댔다. 고개를 젖히자 빛나는 날개가 검은 하늘로 날아가는 것처럼 펄럭였다. 문득 가지 못하게 붙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왜 이런 생각이 들까?'라는 언급들과 같은 다양한 떡밥을 미리 던져두었다. 반면 엘다렌과 미칼리스는 본래의 목적인 종족의 재생력 수복에 사실상 실패했기 때문에 엔젠이 되어 살아남는 것을 거부하고 소멸을 택한다. 이로써 드워프와 엘프는 역사 속의 종족이 되어버린 셈이다.] 또한 유리카가 태어난 암흑 아룬드는 '''작은 실수로 커다란 대가를 치르는''' 것을 상징하는데, 심증만으로 파비안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아르킨 나르시냐크]]의 일을 덮어둔 끝에 오랜 동료 둘을 잃고 임무도 반은 실패하며 스스로도 엔젠이 되는 커다란 대가를 치르고 말았다. 엔젠이 되기 전 아버지와의 결투에서 양쪽 눈을 잃은[* 한 쪽 눈은 그나마 재생이 가능한 정도였지만 반대쪽은 완전히 잘려나가 버렸다.] 파비안을 위해 그녀의 눈 한 쪽을 하나 남기고 갔다. 파비안이 유리카의 녹색 눈 한 쪽을 이식받은 것을 보고 잔-이슬로즈 공주는 파비안의 신분세탁을 위해 그를 단장으로 두는 기사단을 창시하면서 [[녹보석 기사단]]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파비안은 대륙을 떠돌며 그녀를 엔젠에서 풀려나게 할 방법을 찾고 있지만 이 이후의 이야기는 전부 독자의 상상에 맡겨졌다. 나르디도 그녀를 친구로서 소중히 여겼기 때문인지 그들이 다시 만나길 바라기 때문인지 딸의 이름을 유리카라고 지었고, 파비안도 이끌고 다니는 배 중 한 척에 유리카라는 이름을 붙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